‘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 곽시양에 "진지하게 만나볼래?"…지진희 어쩌나

입력 2016-09-0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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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 화면 캡처)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곽시양에게 연애를 제안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민주(김희애 분)와 준우(곽시양 분)가 만남을 고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주를 갑자기 찾아온 준우는 민주를 안고 계단을 내려갔다. 이에 민주는 준우에게 “우리 진지하게 만나볼래?”라고 제안했다.

준우는 민주에게 “우리 정식으로 사귀는거냐?”고 물었다. 민주는 “사귀면서 서로 알아보자는 것”이라고 답하며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준우는 “그럼 썸이네. 뛰어들기 무섭다는 거냐”며 민주의 마음을 떠봤다. 그러자 민주는 “인정한다”면서 “이 나이되면 사람 만나기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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