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 정체 오후 9~10시 풀릴 듯…추석 벌초 차량 많아

입력 2016-09-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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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나들이 차량에 추석 벌초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건천나들목→영천나들목,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등 총 43.7㎞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등 총 35.3㎞에서 차량이 거북 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일죽나들목→남이천나들목, 서이천나들목→곤지암나들목 등 총 54.9㎞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새말나들목→원주나들목,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마성나들목→신갈분기점 등 총 29.2km 구간에서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양주요금소→덕소삼패나들목 2.9㎞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총 477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벌초하러 가는 차량이 많아 평소 주말 평균인 450만대보다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많다고 설명했다. 하행선 정체는 오후 7∼8시께, 상행선 정체는 오후 9∼10시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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