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6포인트(0.39%) 상승한 1만8491.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12포인트(0.42%) 오른 2179.98을, 나스닥지수는 22.69포인트(0.43%) 오른 5249.9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오히려 증시에 호재가 됐다.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미국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후퇴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제유가를 비롯해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오른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