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지방 분양시장에 5만 가구 '봇물'

입력 2016-08-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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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지방에서만 5만 가구 이상의 신규 아파트가 쏟아진다.

3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지방에서는 66개단지, 총 4만 968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전, 부산, 울산 등 지방 광역시에서는 10월까지 21개 단지 1만 299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3-1에서 전용면적 84㎡ 660가구 규모의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9월 추석 이후 분양한다. .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명장'을 10월에 공급한다. 1384가구 중 59~84㎡ 8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반도건설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5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반도유보라'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1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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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대전 관저지구 41블록에 짓는 '관저 더샵 2차'를 10월 공급한다. 전용 74~101㎡, 954가구로 지어진다.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45개 단지, 3만 6684가구가 추석 이후 나올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10월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11블록에 59~117㎡, 644가구 규모의 '에코시티 더샵 3차'를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과 중흥건설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각각 '세종 파라곤'(998가구)과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1143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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