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7월 가계 조사에서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계절조정)이 가구당 27만8067엔(약 305만264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5% 감소를 웃돈 것이지만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계절조정을 거치기 전의 가구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직장인 가구 소비지출은 30만2422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어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