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9일 오후2시 광교 테크노밸리에서 경기벤처기업협회와 비상장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9일 경기 수원시 광교 테크노밸리에서 경기벤처협회(회장 서기만)와 비상장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벤처기업협회 소속기업에 대한 상장 지원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거래소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 소재 우수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이 보다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들이 코넥스시장을 적극 활용하면서 코넥스를 통한 코스닥 상장이 보다 많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무협약 체결 직후 거래소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상장제도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1대 1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우량기업의 상장을 통한 균형있는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경기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벤처협회로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