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김예진, 최종일 선두 질주속 아빠 ‘덕(?)’에 2벌타

입력 2016-08-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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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사진=KLPGA
생애 첫 승을 질주하던 신세대 기대주 김예진(21·요진건설)이 비때문에 어이없는 벌타를 받았다.

김예진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일 4라운드 7번홀(파4)에서 파 퍼팅을 앞두고 캐디로 나선 아버지가 우산을 그대로 씌워져 2벌타가 부과됐다. 대회 경기위원회는 골프규칙에 따라 벌타를 부과했다. 김예진은 6번홀까지 8언더파로 2위 김해림(27·롯데)을 4타 앞서다가 2타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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