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조이인터내셔널이 약 4조원에 달하는 소셜카지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기존 ‘슬롯소셜카지노’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오는 31일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전체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플레이포트(Playport)’의 ‘슬롯소셜카지노(Slot Social Casino)’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슬롯소셜카지노’는 2012년 12월 구글플레이 론칭을 시작으로 아마존과 애플 앱스토어에 연달아 론칭하며,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소셜카지노 게임이다.
특히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한국형 고포류(고스톱-포커류) 장르에서는 볼 수 있었지만 기존 소셜카지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플로어 개념과 올인 무료 충전등의 신선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셜카지노 시장은 올해 약 3조8000억 원, 2017년에는 약 5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북미,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소셜카지노 게임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슬롯소셜카지노’는 실제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는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어 후발주자이지만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탄탄한 유저풀과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꾸준한 결제율에 따라 중장기적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