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대출 안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청약은 최고 1198대 1로 서울 최고 기록 마감

입력 2016-08-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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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우여곡절 끝에 분양을 실시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마감하며 달아오른 청약 열기를 재확인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4일에 진행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39건이 접수돼 평균 100.6대 1, 1순위 최고 1198대 1(84A타입 당해)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이는 계약금 10%와 중도금 자납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결과라 이목이 집중된다.

김상욱 현대건설 분양소장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여기에 주변으로는 우면동 R&D 특구, SRT 수서역(수서발 고속철도, 12월 개통예정)등의 풍부한 개발호재도 이어지다보니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조기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총 1320가구(전용 49~T148㎡) 중 69가구(전용 84~130㎡)가 일반분양됐다.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인 만큼 세대내부도 최고급으로 꾸민다. 강남 최초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보피(Boffi)가 설치되며(전용 105㎡이상 유상옵션), 모든 세대(1320가구) 내부에는 강남 최초로 슬라브 두께를 240mm로 적용해 층간 소음 완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향후 청약일정으로 당첨자발표는 오는 31일이며 계약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 ‘THE H Gallery’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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