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금리 점진적 인상 기대에 전반적 강세…일본 0.45%↑·중국 0.21%↑

입력 2016-08-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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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1만6571.91을, 토픽스지수는 0.55% 오른 1304.6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상승한 3096.1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1% 하락한 2844.3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2% 높은 9028.2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941.30으로 0.25%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으나 제조업 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미국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12.4% 급증한 65만4000채로, 약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하니 8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1로, 전월 확정치 52.9에서 하락하고 월가 전망 52.6을 밑돌았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안정과 유가 회복에 수출과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혼다는 오는 10월에 하이브리드차량 생산량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1.4% 올랐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는 1% 상승해 3거래일 만에 하락세 탈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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