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면서 생육 여건상 더위에 민감한 고랭지배추, 상추, 시금치 등 일부 채소품목 가격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배추 가격표가 3포기에 1만9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랭지배추의 경우 생산량이 줄면서 이달 상순 1만304원(10㎏)에서 중순에 1만4082원으로 올랐고, 22일 현재 평년 가격보다 134% 오른 1만9245원까지 치솟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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