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처서, 그래도 더위는 계속

지루한 폭염 속에도 주위의 풍광이 계절의 변화를 전해준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경기 파주시 법흥리의 높고 푸른 하늘 아래서 고추를 말리는 한 농민의 모습이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대전 35도, 광주 34도 등을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다 26일 이후에야 폭염이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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