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첫방,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출발…"이유 있었네"

입력 2016-08-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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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첫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월화드라마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종방을 앞둔 경쟁 드라마 '닥터스'가 갈등관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탓이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보검과 김유정의 조합이 기대감을 키웠지만 박신혜-김래원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고, ‘몬스터’에도 밀리며 아쉬움을 더했다.

SBS ‘닥터스’ 18회는 17.8%, 19회는 1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MBC ‘몬스터’는 8.9%로 뒤를 이었다. 20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닥터스가 갈등관계의 절정을 그려내고 있는 만큼 기존 시청자의 관심이 쏠려있다.

한편 ‘닥터스’ 후속으로 이준기, 아이유(이지은), 강하늘 주연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방송되면 진정한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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