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병원서 C형간염 또 집단 발생…B형간염·에이즈·매독도 조사

입력 2016-08-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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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병원서 C형간염 또 집단 발생…B형간염·에이즈·매독도 조사

서울에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과 올해 초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발생한 이후 세 번째입니다. 어제 질병관리본부는 동작구 소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 2011~2012년 방문한 내원자 1만1306명을 대상으로 혈액매개감염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5일부터 C형간염뿐만 아니라 B형간염·에이즈(HIV)·매독 등 혈액 매개 감염병 등도 모두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최근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 보건복지부에 신고·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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