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사랑한다는 대사를 희한하게 해”

입력 2016-08-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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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 DB)

‘질투의 화신’에 출연하는 공효진과 조정석이 서로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서지혜가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효진은 조정석의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공효진은 “‘오 나의 귀신님’의 고백신을 보며 ‘대단한 놈’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사랑한다’는 대사를 희한하게 하더라”고 평가했다.

조정석도 공효진의 칭찬에 화답했다. 조정석은 “원래 공효진 팬 이었다”며 “같이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였기 때문에 이번에 잘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좋은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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