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니코틴 원액으로 남편 살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 “흡연자였다면 완전 범죄??”

입력 2016-08-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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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원액으로 남편을 살해한 사례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1일 남양주경찰서는 남편을 치사량의 니코틴으로 숨지게 한 부인과 공모범인 내연남을 구속했습니다. 피해자인 A씨는 평소 건강했지만 갑자기 숨졌고 부검결과 치사량의 니코틴과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검출됐습니다. 부인 B씨는 단순변사사건으로 처리되는 줄 알고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처분해 자신의 이름으로 돌려놨습니다. 이에 경찰이 타살 수사에 착수, B 씨가 A 씨의 재산을 노리고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에게 니코틴 원액을 먹여 숨지게 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 “흡연자였다면 완전 범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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