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토위원장, 산기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16-08-19 07:03

세종=이정필 기자 rom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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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원(국토교통위원장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의원은 19일 산기대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산업단지 고도화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 지역대학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재훈 산기대 총장은 “조정식 국토위원장은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남다른 소신으로 지역대학 지원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견인하고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특히 시흥지역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국비 확보는 물론 경기산학융합본부 등 국책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산기대 발전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수도권 산업단지의 중소·중견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며 대학이 그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산기대가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 전략산업 발전을 이끄는 거점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