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미국 기계체조 시몬 바일스 4관왕…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입력 2016-08-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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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국 기계체조 시몬 바일스 4관왕…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미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가 4관왕에 올랐습니다. 바일스는 17일(한국시간)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마루 종목에서 15.966점을 받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바일스는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의 4종목 금메달과 평균대의 동메달을 따내 전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일스는 경기 후 “금메달 5개를 못 따서 안타깝다고 하고, 실망할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다니 미친 것 같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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