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도 대표팀 '맏형' 김성민(29·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16강에서 패했다.
(연합뉴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성민(랭킹 11위)은 32강에서 에콰도르의 프레데 피퀘로아(랭킹 36위)를 어깨로누르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김성민은 16강에서 만난 네덜란드의 강호 메이에르를 상대로 경기시작 15초 만에 먼저 유효를 내주며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