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경제인 14명과 중소·영세 상공인 742명을 포함해 4876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대기업 총수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만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운전면허 행정제재자, 생계형 어업인, 기타 행정제재자 등 총 142만2천493명이 특별 감면을 받았는데요. 음주운전·난폭운전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네티즌들은 “광복절은 범죄자들이 자유로워지는 날?” “음주운전자 제외는 참 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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