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전기료 누진제 국민은 속타는데… 한전, 작년 3600억 '성과급 잔치'

입력 2016-08-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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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전기료 누진제 국민은 속타는데… 한전, 작년 3600억 '성과급 잔치'

지난해 영업 호조로 이익이 급증한 한국전력이 대규모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임직원 성과급으로 3600억 원가량을 썼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전이 쓴 전체 인건비는 4조5466억 원으로 전년보다 21%나 증가했습니다. 인건비 중 성과급 항목을 보면 한전 직원들에게는 지난해 1인당 평균 1720만 원씩, 총 3550억 원대의 성과급이 지급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장 몫이 9564만 원으로 전년(5181만 원)과 비교해 81.4% 급증했으며, 임원인 상임감사와 이사의 성과급은 각각 5840만 원과 6530만 원으로 46.7%, 71.5%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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