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보배, 양궁 女개인 4강 진출… 올림픽 2연패 ‘청신호’

입력 2016-08-1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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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4강에 올랐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8강에서 우자신(중국)에게 세트점수 6-2(28-27 25-28 27-22 29-26)로 이겼다.

앞서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은 8강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에게 세트점수 0-6(23-25 26-29 27-29)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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