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정영식, 탁구 세계랭킹 1위 마룽에 역전패…남자 단식, 노메달

입력 2016-08-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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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 (뉴시스)

정영식(24ㆍ미래에셋대우)이 남자 탁구 단식에서 중국 마룽에 무릎을 꿇었다.

정영식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룽과 맞붙어 2-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탁구 개인 단식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정영식은 1세트를 11-6, 2세트를 12-10으로 이기며 8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3세트를 5-11, 4세트를 1-11로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5세트 11-13으로 승리를 내준 정영식은 6세트에서도 11-13으로 패했다.

앞서 이상수(26ㆍ삼성생명)는 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90위 아드리안 크리산(루마니아)에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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