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컴퓨터, 朴대통령 의사-환자 원격의료 허용 위한 의료법 개정 촉구 ↑

입력 2016-08-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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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주가가 상승세다. 박근혜 대통령이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을 촉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 거래일보다 7.40% 오른 9000원에 거래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지방 노인요양원을 방문 "원격의료는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의료시스템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며 원격의료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원격의료에 대해 의료계 등에서 의료체계 훼손, 오진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원격의료의 근본취지는 현행 의료체계 틀 안에서 IT 기술을 잘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더 잘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원격의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6월 국회에 다시 제출했으며 요양시설과 군부대 등 278개 기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시범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트컴퓨터는 현재 태국, 카자흐스탄, 몽골, 이라크, 캄보디아, 필리핀 등 11개국에 의료정보솔루션 및 원격의료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20억원 규모의 몽골 국립의료원의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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