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가 삼성전자 홍채인식 모듈 생산 가능성 타진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엠씨넥스는 전일 대비 550원(3.21%)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벨은 지난 2일 삼성전자가 최근 카메라모듈업체인 엠씨넥스에게 홍채인식모듈 생산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엠씨넥스에게 홍채인식모듈 생산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이며 이달 16일 정도 공급계약 등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7에 최초로 홍채인식기능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7를 공개한다.
엠씨넥스는 삼성전자 카메라모듈 1차벤더로, 지난해 6월 홍채인식용 초소형 500만 화소 듀얼카메라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초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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