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만1000명, 개봉앞둔 '터널' "보고싶어"…하정우·오달수 연기력 '기대'

입력 2016-08-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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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터널' 포스터)

영화 ‘터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터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오달수가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 10일 개봉하는 영화 ‘터널’은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정수(하정우 분)의 모습을 담은 재난드라마. 개봉 전부터 하정우가 펼칠 연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 따르면 ‘터널’ 개봉 전 기대지수는 매우 높은 편이다. 1만1090명의 관객이 ‘보고싶다’고 표현했고, ‘글쎄요’라며 고개를 갸웃거린 관객은 1283명에 그쳤다.

영화 트레일러가 공개되기 전부터 네티즌은 “하정우, 오달수가 출연하면 꼭 봐야한다”면서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상태였다. 시사회가 진행된 뒤에는 “감독의 연출이 뛰어났고, 배우들의 열연이 멋졌다”, “지루하지 않았다. 하정우의 연기가 영화를 끌고 간다. 구성이 탄탄하다”, “진지하기만한 재난영화인줄 알았는데 웃기기도 하더라. 재미, 구성, 연기력 모두 갖췄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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