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신바이오, 삼성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 재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08-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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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바이오가 삼성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4년 만에 재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일 대비 95원(2.41%) 오른 4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과 업계에 따르면 아키젠 바이오텍 리미티드(Archigen Biotech Limited)는 지난 6월 'SAIT101'과 리툭산을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서 효능을 비교하는 임상 1상 승인을 FDA에 요청했다. 유럽 의약품청(EMA)에는 임상 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AIT101은 2012년 삼성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글로벌 임상(1/3상)에 돌입했다가 약 8개월만에 중단한 프로젝트다. 아키젠 바이오텍 리미티드는 2014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분 50%씩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바이오장비 전문업체인 일신바이오는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동결건조기 납품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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