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독자적 기술을 가진 기업 ‘바텀업 방식’으로 선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국내 기술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기술성장포커스펀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성장 기업이란 장기적으로 독자적 기술을 가지고 국내 증시를 이끌 주도주로 예상되는 종목을 말한다.
특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여 다양한 분야로 확장성이 높은 플랫폼 테크놀로지, 특정 산업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 진입장벽이 높고 장기적 관점에서 트렌드가 지속될 해자적 기술 등이 기술성장 기업에 포함된다.
펀드는 보유 기술에 대한 경쟁력 평가와 성장성, 재무지표, 밸류에이션 등의 평가를 바탕으로 투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그리고 기업의 방향성과 기술 경쟁력, 산업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펀드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클래스도 있어 노후준비에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상품 가입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상무는 “미래에셋기술성장포커스펀드는 상향식 접근(Bottom-up)으로 국내 신성장 동력 기업을 선별해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며 “기존 자본집약적 제조업이 성장에 한계를 보이는 박스권 증시에서 국내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