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16 안익태 기념 음악회 개최…국민참여합창단 모집"

입력 2016-07-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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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기념재단과 통일한국세움재단이 주최하고 숭실대가 후원하는 2016 안익태 기념 음악회 ‘나의 조국, 나의 노래’가 오는 9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5 안익태 기념음악회 모습. (사진제공=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는 안익태기념재단과 통일한국세움재단이 주최하고 숭실대가 후원하는 2016 안익태 기념 음악회 ‘나의 조국, 나의 노래’가 오는 9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음악회는Ⅰ부 '나의 조국', Ⅱ부 '나의 노래'로 진행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지휘자 장윤성이 지휘를 맡고 (사)서울오케스트라, 안산시립합창단, 숭실콘서트콰이어, 국민참여합창단이 출연한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은주, 테너 임웅균, 베이스 임철민 등 유명 성악가와 경희대학교 송영훈 교수가 첼리스트로 참여한다.

현재 안익태기념재단은 본 음악회에 참여할 총 200명(소프라노, 테너, 알토, 베이스)의 국민참여합창단을 모집 중이다. 합창곡은 애국가와 한국환상곡총 2곡이다. 연습기간은 8월 13일, 9월 3일, 9월 24일이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숭실대학교 내에서 모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과 지원 이유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후,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에 URL을 첨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8월 7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9일에 발표한다.

안익태기념재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애국가의 작곡자이자 평양 숭실 동문인 故 안익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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