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식재산센터, ‘2016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3차 면접

입력 2016-07-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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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식재산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하는 ‘2016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3차 면접심사를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은 서울시민의 생활 발명과 ‘지식재산도시 서울’을 위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일상생활 속 제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특허청, IBK기업은행이 지식재산 기반 창업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5월 16일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현재 1차 기초 심사와 2차 서면 심사를 마쳤다. 3차 면접심사에는 교수,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 등 7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며, 30건의 심사 대상자 중 20건(학생부 10건, 일반부 10건)이 선정될 예정이다.

면접 결과는 다음 달 10일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말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발명 아이디어는 서울시장상과 특허청장상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아이디어 고도화, 국내권리화 및 3D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제품제작 및 창업공간을 지원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재학 서울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하여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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