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익THK, 삼성전자와 17조 시장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삼성 납품 목표 ↑

입력 2016-07-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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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삼익THK는 전일 대비 320원(3.29%)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익THK에 따르면 미래형 제조설비로 불리는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을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삼익THK는 지난 2014년 12월 삼성전자와 상생 협력 신사업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에 매진해 왔다.

삼익THK의 6축 다관절 수직 로봇은 6개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이다. 스마트폰과 가전기기 등 정밀자동화 작업을 요구하는 전자제품 조립에도 유용하다. 회사는 이 제품을 양산해 삼성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잠재적 로봇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BCC리서치는 스마트머신(Smart Machine)과 관련한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19년 15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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