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 위한 ‘사랑의 차량’ 후원

입력 2016-07-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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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21일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과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 차량 전달식’을 갖고 장애아동용으로 개조한 이동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왼쪽부터)이정원 효성 상무, 노재봉 효성 부사장, 백경애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원장, 최창식 사회복지법인 경향복지재단 부이사장, 석기성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장애아동을 위해 차량을 후원했다.

효성은 21일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과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 차량 전달식’을 갖고 장애아동용으로 개조한 이동 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차량기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효성나눔봉사단의 발족 3주년을 맞아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의 어려운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은 장애가 있거나 장애 위험을 가진 영유아들이 사회적응 훈련과 감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효성은 지난 1월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행복나눔 저금통’ 성금으로 감각 치료용 교육보조재를 지원했고, 기존 보유 차량의 노후화로 사회적응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이번에 차량 지원에 나선 것이다.

한편,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에 발대식을 한 이후로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직접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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