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백화점업계가 대규모 명품 할인전에 나서는 가운데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제16회 해외명품대전(16th AVENUEL LUXURY FAIR)’ 행사장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본점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며 지난해보다 30여개가 늘어난 2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700억원대 물량을 30∼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50개 브랜드 85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해 오는 2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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