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런닝맨’ 출격! 예능 완벽적응… 풋풋한 청춘 패션 ‘눈길’

입력 2016-07-17 16:25

▲김희애 ‘런닝맨’ 출연(출처=SBS '런닝맨' 공식 SNS)

배우 김희애가 ‘런닝맨’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SBS 런닝맨 측은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닝맨 제308회 ‘특급 에이전트 H – 끝에서 두 번째 사람’ 촬영 현장 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개리와 더불어 중년 여배우 김희애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희애는 명품 여배우 수식어를 날려버리고 멤버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거나 이름표를 지키기 위해 바닥에 눕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또한 김희애는 멤버들과 함께 전주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미션에서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김희애는 아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내가 말해야 돼!”라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마이크 쟁탈전에 동참했다.

김희애의 패션 또한 시선을 끈다. 평소 지적인 이미지를 보여오던 김희애는 ‘런닝맨’을 통해 티셔츠와 청바지, 스냅백으로 청춘 코디의 완전체를 선보였다. 독보적인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애는 여대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풋풋함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희애를 비롯해 배우 지진희가 함께 출연하는 ‘런닝맨’은 17일 오후 6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