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아이엠, AR 핵심모듈 개발…세계 1위 게임사 등 공급확대 기대감에 ‘上’

입력 2016-07-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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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3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로 증강현실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엠이 증강현실 핵심 모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엠은 전일 대비 1085원(29.97%) 오른 4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엠은 올 2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2012년부터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아이엠은 이를 통해 가로 2cm, 세로 3cm, 두께 6mm 정도의 초소형 모듈에서 HD급 해상도 이상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 2011년에는 일본 소니에 이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아이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 ‘Xbox’용 광픽업을 공급했다.

다날은 전일 대비 1550원(29.92%) 오른 6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날은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포켓몬 고'의 온라인 결제서비스 기업 뱅고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다날 미국법인은 결제서비스인 ‘빌투모바일’ 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350만 달러의 현금과 주식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모바일 인증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영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뱅고는 포켓몬 고의 열풍 속에 주가가 31% 급등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토탈소프트도 전일 대비 900원(29.95%) 오른 3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금비가 전일 대비 3만4000원(29.69%) 오른 14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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