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6-07-14 16:00

장효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

▲14일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오른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상호 추천 제도 △신한은행 계좌를 통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이용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영업점 판매(9월 중)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립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정책자금대출, 고금리 전환대출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