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차익실현 움직임에 약세…달러·엔, 104.49엔

입력 2016-07-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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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9% 하락한 104.4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5% 상승한(달러 가치 하락) 1.10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6% 밀린 96.35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6% 오른 115.87엔을 기록 중이다. 최근 엔화 대비 달러 강세에 대한 경계감과 차익실현 움직임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가치는 지난 이틀간 4% 넘게 오르며 2014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윈 신 브라운브라더스 신흥시장 환율 전략 글로벌 책임자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여파와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기대감을 놓고 시장이 과잉반응했다”면서 “이에 새로운 재료가 나타나기 전까지 환율시장은 박스권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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