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 김소현, 소름돋는 뒷 이야기 공개…"촬영 중 가위 눌렸다"

입력 2016-07-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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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귀신아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현이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김소현은 촬영중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고 고백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회에서는 박봉팔(택연 분)이 실수로 김현지(김소현)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방송에서 박봉팔은 김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서이여고를 찾아갔다. 앞서 박봉팔은 귀신 퇴치를 받고 서이여자고등학교로 향했고, 이때 김현지와 마주쳐 폭행을 당하게 됐다. 특히 김현지는 박봉팔과 육탄전을 벌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주인공 옥택연과 김소현은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를 통해 촬영 에피소들를 털어놨다.

당시 김소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봤다"며 "드라마 촬영 당시였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김소현은 “촬영 중에 한 번 가위에 눌린 적 있다. 무서웠는데 제가 귀신 드라마를 하니까 뭔가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며 “묘한 기대감과 설렘도 있다”고 전했다.

김소현, 옥택연이 출연하는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다.

한편 김소현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김현지 역을 맡았으며, 옥택연은 박봉팔 역을 열연한다.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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