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거듭하던 휘발유 가격이 10주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10일 이날 서울시내 최저가를 기록한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리터당 1394원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1원 내린 리터당 1442.5원으로 집계돼 지난 5월 첫째 주부터 계속되던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멈췄으며 석유공사는 국제 유가 상승·하락요인이 혼재해 당분간 소폭의 변동만 보일 것으로 예상, 국내 유가도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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