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양수경, 오프닝 무대에 '울컥'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입력 2016-07-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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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양수경이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로 20년 만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양수경의 노래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20여년 만에 선보이는 양수경의 감성 깊은 목소리에 관객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노래를 마친 양수경은 “관객들이 저를 보고 울컥하고 약간 우시는 거 같더라. 정말 이 프로가 잡힐 때부터 절대 무대에서 울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나왔는데 모습을 보는 순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양수경은 “무대에 선 건 20년 만이다. 내가 분명히 노래부르는 사람인데 가수 양수경이 아니지 않았냐”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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