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알바레즈, 도스 안요스 TKO 제압…UFC 라이트급 최강자 등극

입력 2016-07-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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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FC 트위터)

에디 알바레즈(미국)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알바레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0 라이트급(70kg 이하) 타이틀 매치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를 1라운드 3분49초만에 제압하고 TKO 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리로 알바레즈는 UFC 입성 4경기 만에 챔피언에 올랐다. 다양한 격투 단체 정상에 올랐던 알바레즈는 UFC 챔피언 벨트마저 따내며 라이트급 최강자로 올라섰다.

이날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갖춘 두 선수는 시작부터 치열한 타격전을 펼쳤다. 팽팽한 공방이 오가던 가운데 알바레즈가 치명적인 일격을 날렸다. 알바레즈의 강력한 오른손 훅이 안요스에게 적중하며 경기가 기울었다. 안요스는 뒤로 물러나며 회복할 시간을 벌어보려 했지만, 알바레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펀치 세례를 퍼부었다. 알바레즈의 펀치가 연달아 안요스의 턱을 강타하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하고 알바레즈의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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