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강자의 귀환… 넥슨, ‘서든어택2’ 정식 서비스

입력 2016-07-06 10:15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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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6일 오후 12시부터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다. 서든어택2는 이날 오후 12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은 서든어택2 정식 서비스와 함께 테스트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은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우선 폭파미션 맵 ‘맨션’과 PvE(Player vs Environment) 협동모드 ‘중앙역’을 추가하고, 싱글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미션 ‘프롤로그: 스파이’를 선보였다. 베타 버전의 ‘중앙역’은 이달 말 정식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유저들은 서든어택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을 동의하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친구목록과 클랜명칭 등도 이어진다. 전적과 킬·데스, 계급, 레벨과 같은 기록들은 ‘내 기록 보관’ 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클랜 경험치와 전적 역시 서든어택2로 이전할 수 있다.

서든어택2를 개발한 김대훤 넥슨지티 개발총괄 이사는 “4년간 1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전작의 명성을 잇는 후속작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서든어택2 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고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