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강정호, 성폭행 혐의 연루… 경찰 조사 중"

입력 2016-07-06 07:18수정 2016-07-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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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시카고 트리뷴 캡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언론 시카고 트리뷴은 5일(한국시간) 시카고 경찰 대변인이 강정호가 지난달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구단도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은 강정호가 시카고의 한 여성을 '범블'이라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났고, 지난달 중순 경 호텔로 불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성은 밤 10시경 강정호가 머무는 호텔에 도착해 술을 권유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체는 이 여성이 15~20분 가량 정신을 잃은 사이에 강정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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