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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16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제공= KT)
KT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16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2006년부터 발간된 KT 통합보고서는 경영 성과를 담은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합해 기업의 중요 정보를 외부에 알리는 공식 문서다.
KT는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가토피아 실현을 위한 3가지 방안으로 △기가 번영(GiGA Prosperity) △기가 세상(GiGA Planet) △기가 사람들(GiGA People)을 제시했다.
기가토피아는 기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더 안전하고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KT의 경영 목표다. 황창규 회장이 2014년 취임하면서 제시했다.
KT는 이를 위해 2020년까지 기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에 13조 원을 투자하고, 연간 3조 원 규모의 환경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동반성장 전략을 통해 연간 4조 원 이상의 사회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