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허정민 인스타그램)
탤런트 허정민이 '또 오해영' 출연진과 나눈 카카오톡 단체창을 공개했다.
30일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패션 기대해라. 우리 형제가 패션의 판도를 바꿔주마. 비행기에서 피곤해죽겠는데 뭔 개뿔. 공항패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창을 캡처한 이미지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허영지를 비롯해 허정민, 에릭 등이 보인다. 특히 허정민과 에릭의 대화가 인상적이다. 허정민은 "도경형이랑 나랑 옷 못 입었다고 엄청 까인다"라고 말했고, 이어 "형 우리 일요일 공항패션 한복 입고 갈까요?"라며 제안을 한다.
그러자 에릭은 "맨날 촬영 옷 타이트하게 입다가 원래대로 입으니 너무 편했어"라며 "원래 쪼리 신고 나올라는거 가영이가 운동화 그나마 신기고 나온 거야. 패션 테러리스트 형제"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정민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등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은 지난 28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