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R클럽 출시… ‘잔여할부금 보장+수리비 30%지원’

입력 2016-06-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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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심쿵클럽에 파손케어 까지 더한 신규 프로그램

▲ LG유플러스는 18개월동안 사용하던 단말기 잔여할부금을 보장해주고 파손 시 수리비의 30%(최대 5만원)를 지원해주는 R클럽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8개월동안 사용하던 단말기 잔여할부금을 보장해주고 파손 시 수리비의 30%(최대 5만원)를 지원해주는 'R클럽'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R클럽은 기본 30개월 할부형으로 초기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60%만 내고 18개월 후에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최대 40%를 보장받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시행하던 심쿵클럽은 파손케어 프로그램까지 더해진 R클럽으로 개편되며 이날부터 H클럽은 신규 가입이 종료된다.

예컨대 할부원금이 60만원인 단말기에 대해 1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남은 24만원에 대해 중고폰 시세를 8만원으로 가정할 경우, 차액인 16만원 전액을 보상해준다. 물론 18개월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쓸 수도 있다.

R클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험사 제휴 상품인 ‘폰케어플러스 옵션’에 가입해야 한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의 월 이용료는 5100 원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른 포인트로 이용료로 할인 받을 수 있다. VIP이상 등급 고객은 100%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돼 따로 이용료가 청구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R클럽에 가입한 고객이 파손 접수할 경우 휴대폰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을 연간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올해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리비 지원 한도는 VIP 등급 이상은 5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2만2000원, 실버ㆍ일반 등급은 1만5000원이다.

박상호 LG유플러스 박상훈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R클럽은 기존 심쿵클럽의 혜택에 단말기 파손에 대한 보장까지 더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프로그램”이라며 “고객이 새 폰을 바꾸는데 부담도 덜고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우려되는 수리비에 대한 걱정까지 케어하는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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