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 봉사단은 2011년 3월 관악문화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이번 활동은 영유아에게 책을 읽어주던 어르신의 ‘할머니 동화 사랑방’이 찾아가는 서비스로 확대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3∼7세 어린이들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 주기, 손 율동, 전통놀이 등을 진행한다.
네티즌은 “어린 시절 책을 읽어주시던 할머니가 생각나 마음 한쪽이 따뜻해진다”, “어르신들이 좋은 일 하시네. 존경스럽다”, “이런 활동이 다문화가정의 한국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런 분들 때문에 따스함을 느끼고 사는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