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금융대전]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 "P2P대출 건전한 발전 이룰 것"

입력 2016-06-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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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24일 서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가해 "P2P대출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신태현 기자 holjjak@)

이승행(사진 가운데) 미드레이트 대표는 24일 서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가해 "P2P대출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회장으로 선임돼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가 이끄는 미드레이트는 최근 핀테크 업계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P2P대출 중개기업 중 하나다.

P2P 대출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대출자와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가 만나는 시스템이다. 미드레이트 역시 플랫폼 대출자와 투자자가 만나는 플랫폼 사업자다.

비즈니스 모델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받는 수수료 수익이다.

P2P 대출 시스템은 핀테크 산업에서 참신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지점을 따로 두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점 운용비와 인건비 등의 부대비용을 급격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대출자는 저렴한 대출이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합리적인 중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드레이트의 플랫폼에서는 대출을 원하는 대출자들에게는 신용평가사의 신용정보 및 다양한 평가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모델 ‘미드레이트CSS’를 거쳐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

미드레이트의 강점은 최근 기술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적용하는 발빠른 대응능력이다.

미드레이트 대출자-투자자 매칭에선 머신러닝 기법(지능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시스템 자체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소셜(SNS) 매칭시스템(지역, 종교, 학교 등)을 적용해 새로운 신용등급을 산출하고 본인이 설정한 위험군에 따라 선택적으로 자동 투자를 하는 기능을 플랫폼에서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에게 상품 투자 및 대출 실행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하고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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