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최상목 차관은 “주요 통화 움직임, 외환과 외화자금시장,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경제관계장관회의 열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외환시장,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필요시 스무딩 오퍼레이션(환율 미세조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공조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을 추진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회의 등을 활용해 국제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와 외화보유액 등 대응능력은 최고 수준”이라며 “상황별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서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 개표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EU 탈퇴 찬성이 51.8%로 나와 사실상 브렉시트가 현실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