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환경…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6-06-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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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GS홈쇼핑에 대해 영업환경이 생각보다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4만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GS홈쇼핑 2분기 영업환경이 당초 예상대비 부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계절성 영향도 존재하지만, 민간소비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으면서 TV 취급고 성장률이 제한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던 모바일 취급고 성장세도 다소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취급고 성장률이 낮은 한 자릿수를 달성할 것"이라며 "전체적인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과TCommerce 및 주요 경쟁업체 추가에 따른 경쟁체제 확대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영업환경을 고려하면 시장컨센서스 수준의 이익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사에서는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9024억원, 27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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